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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G20, 백신·치료제 공평보급 중요"

입력 | 2020-11-22 07:07   수정 | 2020-11-2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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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첫날 일정에 화상으로 참석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가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제 1세션 선도발언을 통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공평한 보급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한국도 개발도상국에 대한 백신 보급에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G20 정상들이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국경 간 이동을 원활히 하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합의한 것을 환영했는데, 이 같은 내용은 한국 정부가 제안한 것으로, G20이 채택할 정상선언문에도 포함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