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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현
중부내륙고속도로 화물차 추돌…화재도 잇따라
입력 | 2020-12-04 06:10 수정 | 2020-12-0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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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젯밤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이 갓길에 서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서울의 커피숍과 경남 창원의 공장에서 화재도 이어졌습니다.
조국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화물차 뒷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
또다른 트럭은 운전석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영산나들목 근처를 달리던 8.5톤 트럭이 갓길에 서 있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로 차량 두 대 모두 크게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뒤따라오던 트럭 운전자가 타이어 고장으로 정차해 있던 화물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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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짜리 흰색 가건물 창고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8시쯤 서울 성수동의 한 커피숍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사고가 났을 무렵 커피숍에 사람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창고 안 커피용품과 TV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이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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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시간쯤 뒤인 어젯밤 11시 반에는 경남 창원의 한 도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만에 꺼졌는데, 불이 났을 때는 근무자들이 퇴근한 뒤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4백 제곱미터가 불에 탔다며 5천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봤습니다.
MBC뉴스 조국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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