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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재
"이모·조카 의식불명 화재…전기장판 원인 추정"
입력 | 2021-02-07 11:59 수정 | 2021-02-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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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와 조카를 의식불명 상태에 빠트린 어제 인천 빌라 화재는 전기장판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소방당국과 현장 합동감식을 벌인 결과, 작은방 침대 위에 있던 전기장판 연결선이 꺾여 있고 녹아 내린 흔적이 발견됐다며 이곳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9시 반쯤, 인천 문학동의 한 4층짜리 빌라 4층에서 불이 나 30대 여성과 이 여성의 조카인 9살 남자 아이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틀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