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약한 비…내륙지방 옅은 황사 영향

입력 | 2021-04-16 12:16   수정 | 2021-04-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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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도권 지방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낮까지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비구름 뒤편으로는 황사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이미 백령도에 옅은 황사가 관측되기 시작했고요.

차츰 내륙 지방에서도 옅은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봄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적겠지만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요란스럽게 내리겠고요.

황사도 섞일 것으로 보여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늦은 오후부터 차츰 날이 개기 시작하겠습니다.

영동 지방으로는 강풍주의보와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니까요.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6도, 전주 17도, 대구 21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갈수록 기온이 크게 오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