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신정연

美 FDA 자문위, 얀센 백신도 추가 접종 권고

입력 | 2021-10-16 12:10   수정 | 2021-10-16 12:1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미국 보건 당국의 자문기구가 존슨앤드존슨의 제약 자회사인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즉 추가접종을 권고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 FDA의 자문기구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는 현지시간 15일 회의를 열고 표결을 거쳐 만장일치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뉴욕타임스와 CNN이 보도했습니다.

자문위는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의 경우 맞은 지 최소 2개월이 지난 뒤 추가접종을 권고했고, 접종 대상은 18살 이상 모든 성인으로 크게 확대했습니다.

FDA는 또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는 추가접종으로 얀센 백신 대신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맞도록 승인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