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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천441명‥확산세 주춤
입력 | 2021-10-21 12:10 수정 | 2021-10-2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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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다소 줄어든 천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백신 2차 접종완료율은 67.4%까지 올랐습니다.
박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441명입니다.
1주일 전과 비교하면 498명 감소한 수치이며, 수요일 발생 규모로는 4차 유행 초반인 7월 둘째 주 이후 14주 만에 1천5백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신규 확진 가운데 국내 발생은 1천430명, 해외유입이 11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523명, 서울 502명 등 수도권에서 1천129명이 확진 돼 국내 발생 환자의 79%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57명, 충남 44명, 경북 35명 등 총 301명이 확진됐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한 요양원에서 지난 7일 요양보호사 1명이 확진된 후 총 12명의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고,
인천 남동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7명 추가 돼 누적 38명으로 늘어나는 등 기존 집단감염 여파도 이어졌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11명이 사망했고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3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은 어제 하루 6만 8천여명이 1차 접종을 받으며 1차 접종률은 79%를 기록했고,
2차 신규 접종자는 32만여 명으로 접종 완료율은 67.4%까지 올랐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의 전제 조건인 접종 완료율 70%까지는 135만여명 정도 남은 상태여서 이르면 이번 주말 쯤, 접종 완료율 70%를 달성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내일 오전, 일상회복지원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오후에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일상회복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초청 2차 정책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