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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한
검찰,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재조사‥영장 재청구 방침
입력 | 2021-10-24 12:00 수정 | 2021-10-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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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오늘 오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공모해 화천대유 측에 거액의 배당금이 돌아가도록 사업을 설계하고, 특혜를 받는 대가로 유 전 본부장에게 700억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등의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이같은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기각당했던 검찰은 보강수사를 벌인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