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김민재/삼성증권

기관 매도세에 코스피·코스닥 하락 출발‥뉴욕증시 혼조 마감

입력 | 2021-11-23 09:41   수정 | 2021-11-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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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출발한 화요일 장입니다.

기관이 코스피 시장에서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액 실현에 나서면서 지수가 하루 만에 다시 소폭 내리고 있습니다.

코스닥 역시 기관 매도세에 하락하며 연 이틀 조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9.76포인트 하락한 3,003.49포인트로, 코스닥은 5.32포인트 내린 1,026.99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을 증시는 차익 실현 매물에도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Fed 의장으로 재지명됐다는 소식 속에 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혼조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는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금융 당국이 셀트리온 그룹의 분식 회계 논란을 3년 만에 심판대에 올리면서 3사의 주가가 일제히 4~5%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한샘은 자사주 취득과 분기 배당 등의 중장기 주주 환원 정책을 내놓으면서 6% 넘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근로감사의 날로 인한 휴장입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