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명진

'오늘도 종횡무진' 이재도…'이게 예비FA 효과?'

입력 | 2021-03-01 21:10   수정 | 2021-03-01 21:1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프로농구에서 인삼공사가 3연승을 달렸습니다.

생애 첫 FA를 앞두고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이재도 선수가 오늘도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인삼공사의 단신 가드 이재도는 오늘도 코트를 휘저었습니다.

장기인 압박 수비에 이은 빠른 속공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전자랜드가 3점차로 따로온 3쿼터 중반엔 정확한 3점포로 상대 추격을 차단했습니다.

4쿼터엔 감각적인 패스로 윌리엄스와 앨리웁 덩크를 합작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팀 내 최다인 18득점에 도움 4개를 기록한 이재도의 활약을 앞세워 인삼공사는 3연승을 달리며 공동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반면, 내일 인수 구단 공개 입찰을 앞둔 전자랜드는 에이스 김낙현의 부상 공백 속에 3연패에 빠졌습니다.

===============================

SK는 꼴찌 LG를 제물로 4연패를 끊고 실낱같은 6강 희망을 살렸습니다.

특히 미네라스가 펄펄 날았습니다.

불도저처럼 림에 올려 넣는 골밑 득점은 물론, 외곽에서도 3점포를 3개나 터트리며 무려 30득점을 올렸습니다.

===============================

KCC는 DB를 제압하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3쿼터에만 3점슛 7개를 모두 성공하고 35점을 몰아넣으며 무서운 폭발력을 자랑했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영상편집: 노선숙)

MBC 뉴스는 24시간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