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BTS가 온다" LA 공연 앞두고 숙박비 폭등

입력 | 2021-11-17 06:55   수정 | 2021-11-1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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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톡′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LA에서 오프라인 콘서트 앞둔 가운데, 공연장 인근 숙소도 벌써 예약이 꽉 찼다는데요.

첫 번째 키워드는 ″BTS LA 공연 숙박비 폭등 ″입니다.

이달 27일부터 총 4차례, 미국 로스엔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위드 코로나′ 공연을 앞둔 BTS!

코로나 대유행 후 약 2년 만에 열리는 대면 공연 소식에 공연장 인근이 들썩이고 있다는데요.

공연장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한 실속형 호텔은 공연 첫날인 27일, 1박에 최저 41만 원을 받고 있을 정도입니다.

성수기인 크리스마스이브에 15만 원 정도를 받는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오른 셈인데요.

인근 다른 숙소들도 1박에 30만 원으로 가격이 폭등했고, 일치감치 매진된 공연 티켓은 최고 25배 웃돈이 붙어 재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국내 여행업계도 BTS 효과를 누리기 위해 관련 상품을 내놨는데 이미 수십 건의 예약이 성사됐다는데요.

로스엔젤레스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BTS, 어떤 공연을 펼칠 지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