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김민재/삼성증권

외국인·기관 팔자세‥코스피 2400선 붕괴

입력 | 2022-06-29 09:40   수정 | 2022-06-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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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선이 다시 붕괴된 수요일장입니다.

코스피가 미 증시 약세에 영향을 받아 1% 넘게 내리면서 2390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역시 1% 넘는 하락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물량을 팔아치우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32.04포인트 하락한 2390.05포인트로, 코스닥은 11.02포인트 내린 758.49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소비자 신뢰 지수 등 주요 경제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3대 지수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거의 모든 종목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가 독일에서 배기가스 조작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전거래일 상승분을 반납한 채 움직이고 있습니다.

반면 중국이 방역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는 소식에 LG생활건강 주가가 5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비금속 광물업종이 가장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내리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