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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늘
한강 수위 상승‥서울 통제구간 확대
입력 | 2022-08-09 09:36 수정 | 2022-08-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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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한강 상류 지역에 내리고 있는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서울시내 강서와 강동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가 전부 통제됐습니다.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올림픽대로와 노들길 여의도 부근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올림픽대로 가양대교에서 동작대교 사이 양 방향, 노들길 여의도에서 한강대교까지 양 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한강 이북에서는 강변북로 마포대교에서 동작대교까지 양 방향이 침수 우려에 선제적으로 통제됐고, 내부순환로 역시 8시 30분부로 마장나들목에서 성동교까지 양 방향이 통제됐습니다.
서울 잠수교도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통제된 상태며, 서울 반포대로와 사평대로 역시 빗물은 빠졌지만 밤새 침수된 차량 수십 대가 길을 막고 있어 통행이 어렵습니다.
서울 강서와 강동을 잇는 9호선 열차도 동작역과 구반포역이 물에 잠기면서 급행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현재는 일반열차만 운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