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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美 CDC "백신 접종한 엄마의 아기, 입원 위험 60% 이상 낮아"
입력 | 2022-02-17 06:54 수정 | 2022-02-1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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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톡입니다.
CDC,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가 임신부의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임신부가 백신 접종하면 아기에게도 면역력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첫번 째 키워드는 ″″임신부 백신 접종 아기에게 면역″″입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백신을 맞지 않은 엄마로부터 태어난 아기보다 코로나19로 입원할 위험이 60% 정도 낮다는 미국 연구진의 분석결과가 공개됐습니다.
AFP 통신의 보도인데요.
미국 질병통제예방 센터 CDC 연구진은 작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출생 후 6개월 안에 코로나 19로 입원한 아기 176명과 다른 이유로 입원한 203명을 비교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또 코로나19로 입원한 아기의 84%는 백신을 맞지 않은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기였고,
임신 후기 두 번 백신을 맞으면 보호 효과는 80%로, 초기에 접종한 경우 34%보다 훨씬 높았다고 하는데요.
다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백신 보급 초기에 시작돼 임신 전에 접종한 임산부의 아기들은 연구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