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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훈
손흥민 '결승골'‥카메룬에 1대0 승리
입력 | 2022-09-28 06:18 수정 | 2022-09-2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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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축구대표팀이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 손흥민 선수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해외파가 출전한 마지막 평가전.
벤투 감독은 코스타리카전과 비교해 베스트11을 5명 바꾸며 변화를 줬습니다.
초반부터 측면을 쉴새없이 공략한 대표팀은 경기 시작 4분만에 이재성이 몸을 던진 헤더로 골문을 노렸지만 아쉽게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이후 계속 카메룬을 몰아부친 대표팀은 전반 35분 기다렸던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김진수의 슈팅을 골키퍼가 쳐내자‥
골문 앞에 있던 손흥민이 머리로 그대로 밀어넣었습니다.
손흥민의 A매치 2경기 연속골이자 개인 통산 35번째 득점포‥
1-0으로 앞선채 전반을 마친 대표팀은 후반 들어 권창훈과 나상호 등 다양한 선수들을 투입했지만 추가골을 뽑아내지 못했고, 그래도 한 골은 마지막까지 지켜내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어제)]
″분명히 어려운 경기였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승리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뻤던 것 같고요. 오늘부터는 이제는 정말 월드컵을 생각하고, 월드컵을 향해서 달려가야 될 것 같습니다.″
1년 6개월만에 발탁된 이강인은 후반 막판 부상을 호소한 황의조가 마지막으로 교체 아웃되면서 코스타리카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벤투 감독이 끝까지 외면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습니다.
″이강인!, 이강인!″
사실상 완전체로 치르는 마지막 두번의 평가전을 1승1무로 마친 대표팀은, 다음달 말 K리그 선수 위주로 국내에 먼저 소집훈련을 한 뒤 결전지인 카타르로 떠날 계획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