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노동자 대거 이탈‥아이폰 출하 30% 감소"

입력 | 2022-11-28 06:47   수정 | 2022-11-2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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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플 최대의 협력업체인 폭스콘 중국 정저우 공장에서 대규모 임금 인상 시위를 벌였던 노동자 3만명이 대거 이탈하면서 아이폰 출하량이 당초 예상보다 30퍼센트 더 감소할 수 있다고 대만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블룸버그는 폭스콘 공장 노동자들의 귀향 여파로 올해 아이폰 생산 목표가 3백만 대 이상 줄어들거라고 보도했는데, 더 감소할 거라는 전망이 나온 겁니다.

CNN 방송은,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연말 기간 동안 아이폰 공급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애플은 일주일에 약 10억 달러, 우리돈 1조3천380억 원의 손해를 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