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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가상자산 사업가, 코인 홍보용 '머스크 동상' 제작
입력 | 2022-11-30 06:56 수정 | 2022-11-3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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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본사에 5.4톤 규모의 대형 동상이 등장했습니다.
가상자산 ′일론 고트′ 사업가들이 자체 코인을 홍보하려고 60만 달러, 우리 돈으로 8억 원을 들여 이 동상을 만들었다는데요.
′일론 고트(Elon GOAT)′는 그대로 번역하면 ′일론 염소′라는 뜻인데, 영어에서 염소를 뜻하는 ′고트(GOAT)′는 또 다른 의미로 ′역대 최고(Greatest Of All Time)′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이들은 머스크가 ′역대 최고의 인물′이라고 생각해 코인 이름을 ′일론 GOAT′라고 지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동상도 머스크 얼굴을 한 염소가 로켓 위에 올라탄 모습이죠.
이들은 머스크가 동상을 선물로 받아주기 원한다고 했지만, 머스크는 아직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