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머스크, '테슬라 비판' 대학원생에 1,300만 원 합의금

입력 | 2023-05-03 07:21   수정 | 2023-05-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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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테슬라를 비판하는 한 대학원생과 언쟁을 벌이다가, 명예훼손 소송을 당해 우리 돈 1천3백만 원의 합의금을 물어주게 됐습니다.

두 사람의 갈등은 지난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랜딥 호티라는 대학원생이 테슬라가 모델3 세단 생산량을 늘리는 과정에서 겪은 문제에 대해 소셜미디어에 여러 개의 글을 올린 게 발단이 됐고요.

이후에도 두 사람은 SNS에서 여러 차례 언쟁을 벌이면서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급기야 2020년 이 대학원생은, 머스크가 자신을 거짓말쟁이, 살인자, 테러리스트 등으로 비난하자, 머스크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