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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걱정 끼쳐 죄송"‥뭐가 죄송? 질문에 "구체적 말하긴 어려워" '어찌됐든 사과를 드린다' 위급한 듯 날을 잡았지만 달라진 건 없었습니다. 여론과 야당, 여권의 요구에도 대통령은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의도가 뭐냐는 말이 요즘 회자되죠. 아내에 대한 사랑이나 변호 차원은 아니라 했지만 오늘 대통령의 의도는 마치 영상편지처... 구승은
- "'김 여사 특검'은 정치 선동‥제 처 '악마화'시켜" 거부 의사 재확인 그런데 이렇게 짧고 모호하게 사과할 때와는 달리,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윤 대통령은 보다 길고 자세히 이유를 들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또 특검은 정치선동이고 인권유린이라면서 작심한 듯 비판했고, 정치권을 향해선 아내를 악마화했다며 불만도 ... 홍의표
- "아내가 내 휴대폰으로 대신 문자"‥김건희, 이번 순방 동행 안 할 듯 김건희 여사의 활동 중단 여부를 묻자 윤 대통령은, 이미 김 여사가 대외활동을 사실상 중단해왔다는 답을 내놨습니다. 대외활동 외의 비공식적 활동에 대해서는, 갑자기 과거 자신이 받은 문자들에 김 여사가 밤새 일일이 대신 답을 했던 일화를 꺼내며, 그게 효과... 조재영
- "아내 조언이 국정농단? 국어사전 고쳐야" 적극 옹호 김건희 여사를 감싸는 윤 대통령의 발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김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을 두고 대통령에 대한 아내의 조언까지 국정농단이라 한다면 국어사전을 고쳐야 한다고 항변했는데요. 그러면서 뜬금없이 육영수 여사 이야기까지 꺼냈습니다. 나세웅 ... 나세웅
- "기소 못 하지 않았냐" 당당‥압수수색도 제대로 없었는데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도 염두에 둔 듯 윤 대통령은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강조했습니다. 검찰이 수사를 거듭해도 김 여사를 기소하지 못했단 건데요. 하지만 유독 김 여사에 대해서는 황제 조사와 부실 수사 지적을 받았던 검찰이 결국 기소... 박솔잎
- 윤, 명태균과 대선 이후 연락 인정‥거짓 해명 논란에 "비서실 잘못" 윤 대통령은 명태균 씨와 대선 이후까지 연락을 했다면서도 명 씨를 요만큼이라도 도움을 주려고 노력한 수많은 조력자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절하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 이후 연락을 끊었다는 등의 당초 대통령실 해명들이 거짓으로 드러난 책임은 참모들에게 돌렸는데... 김지경
- 육성 나왔는데 "기억 없다"‥'공천' 전직 대통령 법원 판결은? 윤 대통령은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는데요. "공천 이야기를 한 기억이 없다"면서도, '누구를 꼭 공천 주라'고 얘기해도 문제없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그럼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법원 판결은 어땠는지 따져봤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보도... 김상훈
- 왜 국회 안 가냐 물었더니, 윤 대통령 "박수 두 번이면 되는데 야유만" 국회 개원식에 이어 시정연설까지 국회를 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윤 대통령은, 야당이 박수도 안 쳐주고 야유도 한다는 이유 등을 들며 항변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의 갈등을 먼저 풀어볼 생각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언론도 부추긴 면이 있다며, 일을... 김정우
- [알고보니] 특검은 반헌법? 김 여사 활동 중단해왔다? 팩트체크 오늘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특검법안을 반헌법적이라고 주장하며, 김건희 여사는 이미 대외활동을 사실상 중단해왔다고 말했죠. 또 국회 시정연설 불참에 대해선 야당의 망신주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오늘 나온 윤 대통령의 주요 발언들, 이준범 기자가 에서 팩... 이준범
- '끝장 회견'이라더니‥김건희 질문에 '발끈' 오늘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연섭 기자와 좀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강연섭 기자가 지난번 기자회견 때도 갔었잖아요? 그때 질문 기회가 없었고요. 그런데 오늘도 질문 기회가 오질 않았네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올... 강연섭
- 국정 지지율 또 19% 최저치 경신‥"지지율 올리는 '꼼수' 모른다" 4개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이 19%로, 해당 조사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사실상 국정 동력이 마비된 상황인데요. 윤 대통령은 "지지율 올리는 꼼수는 잘 모르고 체질에도 안 맞는다"며, 이른바 4플러스1 개... 지윤수
- 친한 "수준 이하‥참담" 친윤 "진심 어린 사과" 與 극명한 시각차 윤석열 대통령의 오늘 회견을 가장 가슴 졸이며 지켜본 건 아마 여당인 국민의힘일 텐데요. 당내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반응을 내지 않고 자취를 감춘 가운데, 친한계는 '수준 이하의 회견이었다, 참담한 심경'이라며 탄식했습니다. 반면 친... 손하늘
- 야권 맹비난 "역사상 최악" "영부인 향한 공개 프러포즈" 야권은 일제히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역사상 최악의 담화', '비정상인 상태'라며 강도 높게 쓴소리를 쏟아냈고 "전파낭비였다", "영부인을 향한 공개 프러포즈를 본 기분"이었다는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정상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 정상빈
- 명태균 조사 하루 앞둔 검찰 분위기는?‥명도 소환 대비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는 내일 오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인데요. 창원지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정석 기자, 검찰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창원지검 청사는 이 시각까지 불이 켜져 있습니다. ... 부정석
- '창원산단 개입 의혹'도 본격 수사?‥공무원들 조사 검찰은 명태균 씨의 창원 국가산업단지 사업 개입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는데요. 공무원들을 불러 조사하며,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건휘 기자입니다. '부동산' 간판이 붙어 있는 경남 창원시의 한 건물. 공천 거래 의혹의 발단이 된 '미래한국연구소'... 김건휘
- 해리스 "받아들여야‥" 대선 승복, 바이든은 축하 전화 해리스 후보가,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대선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트럼프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건넸는데요. 해리스의 참패 원인을 두고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 왕종명 특파원입니다. 하루 늦게 찾... 왕종명
- 돌아온 '동맹 경시' 트럼프 외교‥바이든 따르던 한국 외교는 어디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우리 정부의 대외기조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당장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대응부터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하며 축... 김세로
- 관세 올리고 '보조금 법' 전면 폐기?‥전기차·반도체, 타격 오나 트럼프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는 우리 경제에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보조금, 관세, 환율, 금리 우려에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같은 주력 산업 걱정까지. 하지만 위기와 함께 기회도 있을 텐데요. 박소희 기자가 업계 전망을 들어봤습니다. ◀ 리포트 ... 박소희
- 더 공고해진 '가족 정치'‥참모도 '충언파'보다는 '충성파' 트럼프 집권 2기에는 '가족 정치'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정면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주요 참모진 역시 충언파보다는 충성파로 채워질 거란 전망입니다. 플로리다 취재 중인 임경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대선 승... 임경아
- 트럼프 발벗고 돕더니‥하룻밤 만에 20조 번 머스크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은 또 한 명의 승리자를 낳았습니다. 바로 트럼프를 전폭 지원한 일론 머스크인데요. 테슬라 주가가 폭등하면서 하루 새 우리돈 20조 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였습니다. 앞으로 머스크의 사업에도 날개가 달릴 것으로 보입니다. 전봉기 기자입니다... 전봉기
- [제보는 MBC] 보호장비 없이 공공 근로하다 혼수상태‥"부당한 업무 지시" 서울의 한 구청 소속 60대 기간제 노동자가 예초작업 중 벌에 쏘여 넉 달째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당시 벌쏘임 보호구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데다, 담당과 무관한 일을 마구잡이로 시켰다며 분통을 터뜨렸는데요. 제보는 MBC, 류현준 기자입... 류현준
- '1차 과제는 대만전'‥"린위민은 그냥 치면 되지" 프리미어12에 나서는 야구대표팀이 28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선수들은 1차전 대만과의 승부에 집중하면서 국내 마지막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쿠바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3실점. 상무전에서는 구원 등판한 12명 모두 ... 박재웅
- "다시 태어나도 야구"‥"'추강대엽'에선 빼주세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추신수가 선수 생활을 돌아보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팬들이 궁금해하는 한국 최고 타자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고 하네요. 김수근 기자입니다. 추신수가 20년 프로 생활을 정리하는 자리에 섰습니다. [추신수] "일반인으로 ... 김수근
- '매치포인트만 12번' 신유빈 "인생 경기했어요!" 여자탁구의 간판 신유빈 선수가 극적인 승리 끝에 국제대회 8강에 올랐는데요. 마지막 5세트에서 22점까지 가는 말 그대로 명승부를 연출했습니다. 16강에서 북중미 최강 디아스와 만난 신유빈. 세계랭킹은 앞서지만 상대 전적에선 열세일 만큼 까다... 김태운
- '철벽 수비에 패스 성공률 100%'‥'팀내 최고 평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선수가 특유의 '철벽 수비'는 물론 돋보이는 연계 능력까지 과시하면서 모처럼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만회하기 위해 뮌헨은 초반부터 벤피카를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김민재도 빌드업... 송기성
- [스포츠 영상] NBA 샬럿 브랜든 밀러, '집념의 버저비터' NBA 샬럿 밀러 선수의 짜릿한 역전 버저비터 팁인입니다. 리바운드된 공을 기가 막히게 집어넣었네요.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이명노
- [날씨] 겨울 시작 입동, 올가을 최저‥스키장 본격 개장 준비 오늘 아침 대관령의 최저 기온이 영하 4.7도, 서울은 1.6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서울에 첫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겨울에 입구 입동에 추위가 반가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어제 새벽 평창군의 한 스키장입니다. 초록빛으로 뒤덮인 슬로프에... 최아리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요즘 같은 세상에 핸드폰을 내준다는 건 자신의 은밀한 정보가 다 드러날 수 있다는 건데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기에는 너무 윤석열 대통령 개인 핸드폰이 등장하는 뉴스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목요일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