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
제자리 지키는 내란죄 피의자들‥'제2, 제3의 쿠데타' 우려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들, 내란 혐의 피의자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습니까. 거의 대부분이 계엄 사태를 일으켰을 때의 자리를 그대로 지키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동문들인 윤석열 대통령, 사표를 내고 모습을 감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상민 ...
조희형
-
군이 국회 점령 시도할 때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군 상황실에 있었다"
국회 현안 질의로 비상계엄 사태의 전모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회에 계엄군 투입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였고, 김 전 장관이 주요지휘관들에게 명령에 복종하지 않으면 항명이라고 위협했던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음모가 실패로 끝난 뒤 경고성 ...
김세로
-
검찰, 김용현 '긴급출국금지'‥본격 수사 개시
이런 가운데 검찰총장이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 등이 내란 혐의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검찰의 직접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김용현 전 장관은 긴급출국금지됐는데요. 국가수사본부와 공수처도 내란 혐의 고발 사건을 배당한 가운데, 검찰총장의 직접 수사...
박솔잎
-
'계엄 주도' 김용현 어디에? 출국금지 이후 '행방 묘연'
그런데 오늘 오전부터 내란 혐의 피의자 김용현 전 장관이 해외 도피를 시도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그래서 저희 취재진도 김 전 장관 소재 파악에 나섰는데요. 김 전 장관 주소지에 나가 있는 이지은 기자 연결합니다. 이 기자, 김 전 장관 소재가 지...
이지은
-
김용현 "반국가세력 정리‥제대로 된 나라 위한 대통령의 강한 의지"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은 어제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국민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단 입장을 밝혔죠. 하지만 오늘은 그나마도 진심이 아니었음을 드러냈습니다. MBC 취재진에게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적극 엄호하면서 계엄군 투입 과정도 정당했다는 입장을 밝힌...
이혜리
-
"국회 점령·의원 체포" 작전‥뚜렷해지는 국가 전복 음모
국회를 장악해 국가를 전복하려고 했던 내란 음모의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계엄령 선포 직후 국회에 특전사와 수방사, 방첩사 병력이 동원됐던 걸로 확인됐는데요. 국회를 장악하고 의원들을 체포한 뒤엔 과천에 위치한 방첩사로 끌고 가려 했다는 정황이 나오고 ...
이덕영
-
계엄군, 비상계엄 선포 7분 만에 선관위 투입‥누가, 왜 지시했나
어제 계엄군이 과천에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점거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계엄군은 국회보다도 선관위에 더 빠르게 도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단 7분 만에, 선관위에 들이닥친 이유가 뭘까요? 이문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소...
이문현
-
군부독재 때보다 과격한 '계엄 포고령', 대통령실에서 나왔나?
계엄사령부가 발표한 포고령을 보면, 과거 박정희, 전두환 군부독재 시절 계엄령보다 정치 탄압 수준은 더 심해졌고 표현도 과격해졌습니다. 누가 이런 반헌법적인, 심지어 감정적인 명령을 하달했을까요? 국방부도, 당시 계엄사령관도 자신들은 아니라고 진술했습니다....
조의명
-
국회 나온 계엄사령관 "계엄 몰랐다‥군인은 명령이 오면 수행"
지난 3일 밤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의사당에 난입했던 장면은 여전히 생생한데요. 계엄군의 지휘를 맡았던 계엄사령관이 바로 그 국회 본청에 출석했습니다. 그런데, 국방위에 불려나온 계엄사령관은 황당하게도 자신은 국회 진입을 명령한 적이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그...
신수아
-
왜 수사 나섰나? 뚜렷해진 '내란' 혐의
계엄 선포와 함께 발표된 포고령부터, 군 병력의 국회 난입이라는 구체적인 실행까지. 이번 사태는 헌법과 법률에 어긋납니다. 특히 위헌·위법적으로 계엄 사태의 최후 보루인 국회를 겨냥한 만큼 내란죄 수사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유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
유서영
-
'우두머리'는 윤 대통령‥국무위원·군인들은 어떻게?
그렇다면 내란죄 혐의는 누구에게까지 적용될까요. 이번 사태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 그리고 또 다른 국무위원들, 군 주요 직위자, 계엄군까지 여러 사람이 얽혀있는데요. 각각 어떤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고, 처벌을 가를 변수는 무엇일지 이준희 기...
이준희
-
"내란주범 대통령 구속해야"‥용산으로 행진하는 시민들
서울 도심에선 이틀째, 윤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내란죄' 피의자를 구속수사하라고 요구하는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변윤재 기자 연결합니다. 변윤재 기자, 지금은 집회참가자들이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는 건가요? ◀ 기자 ▶ 네, 조금 전 집...
변윤재
-
윤석열 "계엄은 '경고성' 조치"‥한동훈조차 "어떻게 경고성일 수 있나"
기습적인 심야 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와 야당, 심지어 젊은 의사들에게까지 살의를 드러냈던 윤 대통령은, 지휘통제실에까지 나타나 놓고도 무장 계엄군의 국회 장악이 실패로 돌아간 이후엔, 경고성 계엄이었을 뿐이라고 설명한 걸로 전해집니다. 야당은 물론 발언을 직...
홍의표
-
이 시각 대통령실‥오늘도 두문불출 윤 대통령, 담화 놓고 '오락가락'
이 시각 윤 대통령은 무얼 하고 있는지 대통령실 연결해서 대통령실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구승은 기자, 윤 대통령이 오늘 대통령실에 출근했나요? ◀ 기자 ▶ 네,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면직안을 재가했으니, 출근을 하긴 한 거로 보입니다...
구승은
-
"다수가 반대·우려" 왜 계엄 선포? 회의록도 없는 '국무회의 미스터리'
비상계엄 선포 전 소집됐다는 심야 국무회의에선, 상당수 장관들이 반대했다곤 하지만, 대통령의 폭주를 막진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국회에 출석한 장관들의 얘기를 종합해 보면, 당시 심야회의는 도저히 국무회의라고 부르기도 어려울 정도입니다. 밤 9시가 넘어 ...
조재영
-
국방장관은 사라졌는데‥"계엄 못 막아 송구" 사과한 차관
윤석열 대통령이 서둘러 면직을 재가한 김용현 전 국방장관은 오늘 모습을 드러내지도, 책임 있는 해명을 내놓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정작 국회의 질타를 받으며 계엄 사태를 사과하게 된 건 김 전 장관의 부하이자 후배인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었는데요. 김 차관...
나세웅
-
"김용현 지시로 계엄사령관이 국회 통제 요청"‥"경찰도 내란죄 가담"
비상계엄 선포 직후 계엄군에게는 길을 터주고 의원들의 국회 출입을 막은 경찰 지휘부에 대해선 군의 내란 행위를 도왔다, 내란의 공범이다라는 비판이 거센데요. 국회에 나온 조지호 경찰청장은 계엄사령관의 요청을 받아 그대로 수행한 것뿐이라면서도 내란행위는 아니...
고병찬
-
모레 탄핵안·'김 여사 특검법' 동시표결‥"집단 불참 막아라"
오는 토요일 저녁 7시 국회에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표결에 부쳐집니다. 거부권 행사로 국회에 돌아온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재표결에 부쳐지는데요. 왜 이날 저녁을 택해 두 안건을 함께 처리하려는지, 정상빈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더불어민주...
정상빈
-
국민의힘, 윤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임기 단축 개헌 제안도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민의힘 소속 대통령이 일으킨 비상계엄 여파에 대응하느라 정신없는 모양새입니다. 그 와중에도 대통령 탄핵소추에 대해선 반대입장을 당론으로 정했는데요. 하지만 당장 지도부 사이에서도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입장이 엇갈리는가 하면, 대통령의 하...
고재민
-
"즉시 당사로" 추경호 공지에‥한동훈, 휴대폰 빌려 "본회의장"
비상계엄 해제를 요구하는 국회 표결에는 여야 의원들이 모두 동참했지만, 여의도에 모인 국민의힘 의원 중 상당수는 본회의장에 없었습니다. 여당 내에선 추경호 원내대표가 비상 의원총회 공지를 여러 번 바꿔 의원들을 당사로 몰아놓고, 일부러 훼방을 놓았다는 비판...
손하늘
-
"탄핵은 막겠다"는 한동훈‥"대통령만 만나면 '쫄보'"
앞서 전해드렸던 것처럼 여당 국민의힘은, 비상계엄 사태 해법을 두고 내부에서 여러 목소리가 분출돼 혼란스러운 모습인데요. 한동훈 대표 태도도 모호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을 강하게 묻고 있지만, 정작 윤 대통령의 탄핵은...
김민형
-
전두환 재판부도 주목한 '국회 병력 배치'‥"부분 기여해도 내란죄"
이번 비상계엄 사태는, 44년 전 전두환 주도의 5.17 내란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당시 재판부는 국회의사당에 병력을 배치해 출입을 통제한 점에 주목해 내란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내란에 부분적으로 참여하거나 모의만 했는데도 처벌한 사례들도 있습니다. 구민지 ...
구민지
-
"대통령의 판단력 믿을 수 없다" 커지는 우려‥ 불안‥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국민 불안은 여전합니다. 이성적이지도, 상식적이지도 않은 대통령이 또 무슨 일을 벌일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대통령의 판단력과 현재 상태, 국정운영능력 자체가 의심스럽다는 우려는 여야,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제...
남효정
-
미국 "윤 대통령 심하게 오판‥불법적 과정"
미국 정부도 "윤 대통령이 심하게 오판했다"는 이례적인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또 비상계엄에 대해서는 "불법적"이라는 표현도 나왔습니다. 워싱턴 연결해서 이게 어떤 의미인지 분석해보겠습니다. 왕종명 특파원, 이번 미국 정부의 입장이 상당히 강력한 거죠? ◀ ...
왕종명
-
'여행 주의국' 신세 된 한국‥원화 환전 거부 사례도
비상계엄 사태 이후 세계 주요국들은 우리나라를 두고 '여행 주의보와 경보'까지 발령했습니다. 전쟁 중인 나라들에서조차 한국에 머물고 있는 자국민에게 주의령을 내리고 있는데요. 이렇게 국격이 추락하고, 방문객이 줄어드는 건 물론이고, 해외 정상들까지 방한 일...
윤성철
-
경북대 학생·교수 "대통령 물러나라"‥대구 시민단체 '탄핵반대' 여당 규탄
보수의 텃밭이라는 대구에서도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이틀째 거리로 나오고 천막농성장이 차려지고, 대학 캠퍼스엔 대자보가 붙고 있습니다. 손은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북대 캠퍼스 곳곳에 '대통령이 쿠데타를 ...
손은민
-
비상계엄 사태에 들끓는 광주 여론
계엄군의 학살에 희생됐고 5.18의 상흔을 지닌 광주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여전히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지난 1980년 유혈사태를 일으킨 계엄 주동자 등에 대한 철저한 처벌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이번만큼은 확실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송정근 기...
송정근
-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더 넓게 번지는 시국선언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은 더 넓고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서울대와 숙명여대, 울산대와 제주대 등 전국 대학가에서 시국선언문이 쏟아졌고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도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며 "책임이 따라야 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조건희 기자가 ...
조건희
-
법학교수회 "비상계엄 선포는 폭동‥식물 대통령 물러나야"
전국에 있는 대학교 법학교수 2천여 명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에 가세했습니다. 법학교수들은 계엄 선포 과정에서 위반한 법 조항을 하나하나 짚으며 이번 사태를 '폭동'으로 규정했습니다. 구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국 139개 대학 법학과 ...
구나연
-
"'비상계엄' 윤 대통령, 탄핵해야 한다" 찬성 73.6%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 73.6%가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역과 연령도 상관없이 탄핵 찬성이 반대를 앞질렀고, 특히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내란죄에 해당한다는 응답도 70%에 가까웠습니다. 김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얼...
김정우
-
사상 첫 감사원장 탄핵소추‥'김건희 무혐의' 검사들도 탄핵심판대로‥
감사원장과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도,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은 의원들은 본회의장 밖에서 "탄핵 폭거" "헌법 수호" 구호를 외치며 규탄대회를 열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마주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김지인
-
"열차가 안 와요" 철도 파업 첫날, 발길 돌린 승객들
오늘 전철로 출퇴근하신 분들 불편하셨을 텐데요. 철도노조가 파업을 시작하면서 수도권 전철 운행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KTX와 일반열차의 운행도 상당수 취소됐습니다. 내일부터는 서울의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도 파업을 예고해 교통대란이 우려...
박영일
-
경의중앙선 열차 회기~중랑역서 멈춰‥"숨 쉴 수 없다" 신고
철도노조 파업 여파로 지연 운행 중이던 경의·중앙선에서 열차가 선로에서 멈추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저녁 7시 15분쯤, 서울 회기역에서 중랑역으로 향하던 경의·중앙선 전동 열차가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들이 열차 안에 1시간 넘게 갇혔으며, 일부는 "숨을 쉴 수...
문다영
-
'한강이 온다' 스톡홀름 노벨 주간 시작
계엄군의 학살을 다룬 작품을 쓴 한국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는 이 시대에, 우리나라에선 또다시 계엄군이 국민에게 총을 드는 비상계엄이 선포됐습니다. 같은 해에 일어난 일이라는 걸 믿을 수 없다는 말들이 많은데요. 스웨덴 스톡홀름에선, 노벨상 시상식 전후로 ...
임소정
-
44년 전 민주주의 절규한 현장, 한강의 글과 함께 걷다
노벨위원회의 설명처럼 강렬한 시적 산문으로 한국 근현대사의 비극을 마주 본 한강 작가. 특히 소설 〈소년이 온다〉는 작가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철저히 고증해 써 내려간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노벨상 소식 이후 한강 작가의 소설과 함께 5월 광주를 되짚...
임지은
-
[날씨] 내일 새벽까지 비·눈‥밤부터 기온 뚝
퇴근길 갑자기 내리는 비에 당황하지는 않으셨나요? 이것은 오늘 오후 서울의 모습인데요. 오후가 되면서 먹구름이 몰려왔습니다. 추위는 덜 했지만 도로에는 금세 빗물이 고였고, 황급히 비를 피하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날이 비교적 포근해서 눈 대신에 비가 내렸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정치인들과 공직자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왜 그 일을 시작했습니까. 지금 왜 그 일을 하고 있습니까. 국민에게 총을 들고서도, 계엄은 나의 권한 활용이라 했다는 내란죄 피의자를 지키는 게, 아니면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게 국민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합니까.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