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최아리 캐스터

중부 호우주의보 해제‥밤사이 전남 100mm 비

입력 | 2024-07-02 20:16   수정 | 2024-07-0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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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내일부터 다시 장맛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 100밀리미터까지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최아리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자 ▶

오늘 중부지방에 강하고 많은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구름모습을 보시면, 중국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정체전선은 중부지방까지 끌어올렸는데요.

지금은 저기압의 중심이 북쪽으로 빠져나가고 있지만 경기만 부근 서해 먼바다에서 또 다른 비구름이 발달 중입니다.

레이더 영상에서 보시다시피 지금은 대체로 약해진 비구름이 수도권과 강원도 쪽에 비를 뿌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밤사이 또 한차례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이미 오늘 낮 동안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도에 짙은색으로 나타나는 중부지방에 특히 비가 집중됐습니다.

경기 이천 90.5mm 군산84.5mm 서울도 62.9mm에서 비가 왔습니다.

특히 이천에서는 시간당 40mm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예상 강우량은 서울에 5~40mm 그 밖에 전국이 최고 60mm 광주 등 전남 서부 지역은 100mm 이상이 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낮에 소강상태를 보이겠는데요.

하지만 이 이후의 장마 전망을 보시면 내내 비가 계속되는데 특히 이번 주 후반부터 주말 사이 또 큰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더 상세한 장마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