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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미국 소년 3인방, 흙더미 속 '티라노 뼈' 발견

입력 | 2024-06-06 07:17   수정 | 2024-06-0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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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화석 유적지를 탐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 미국 어린이 3명이 실제로 공룡화석을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2년 7월 노스다코타주 유적지로 여행을 떠난 제신 피셔 형제와 사촌 이야기인데요.

7살에서 9살 사이인 이들 소년 3인방은 공룡 화석이 다수 나온 지역을 탐험하던 중 땅 밖으로 튀어나온 뼈 한 개를 발견했고요.

작년 여름부터 본격적인 발굴을 시작해 약 6천700만 년 전 지구에 살았던 걸로 추정되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아래턱뼈와 다리, 엉덩이, 골반뼈 등을 찾아냈습니다.

현지 박물관 측은 남은 화석을 완전히 발굴하기까지 1년 이상 더 소요될 거로 내다봤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