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정두홍 무술감독, 배우로 할리우드 진출

입력 | 2024-07-03 06:43   수정 | 2024-07-03 06:43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영화 ′베테랑′, ′태극기 휘날리며′, ′짝패′ 등 한국 영화계 대표 액션 전문가로 꼽히는 정두홍 무술감독이 배우로서 할리우드에 진출했습니다.

액션 프랜차이즈 ′존 윅′의 스핀오프작, 영화 ′발레리나′에 캐스팅돼 최근 촬영을 마쳤는데요.

정 감독은 지난 2013년, 할리우드 액션 영화 ′지.아이.조 2′에서 배우 이병헌의 스턴트 대역으로 연기했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직접 액션 연기를 선보였고요.

정 감독이 맡은 배역 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키아누 리브스의 킬러 역이 돋보이는 ′존 윅′ 시리즈는 1~4편의 흥행수익이 1조 3천억 원을 넘기며 세계적인 인기 시리즈로 자리 잡았는데요.

′발레리나′는 시간상으로 ′존 윅3′와 ′존 윅4′ 사이에 벌어진 사건을 다루며 내년 6월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