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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새벽부터 중부지방 장대비‥경기 북서부 80mm 이상
입력 | 2024-07-22 06:10 수정 | 2024-07-2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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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서울 등 수도권에 새벽부터 다시 강한 비가 시작돼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오늘 우산 챙겨나오셔야겠습니다.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텐데요.
지금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수도권과 강원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발달해 있고요.
철원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예상 강우량을 보시면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에 80mm 이상, 그밖에 중부지방에도 최고 60mm 이상의 많은 비가 많이 내리겠고요.
특히 밤까지 수도권과 영서 지역은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벼락과 돌풍과 함께 쏟아지겠습니다.
한편 절기 대서인 오늘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강릉의 기온 30.6도로 초열대야 기준인 30도를 웃돌고 있고요.
서울 26.8도, 청주 27.8도를 보이고있습니다.
충청과 남부 지방으로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낮에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비가 오지 않은 지역은 흐리기만 하겠고요.
중부 서해안과 영동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8도, 대구 35도까지 오르겠고요.
체감 온도는 1~2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주중 후반부터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비가 일시 소강상태에 들겠는데요.
이후로는 북상하는 태풍 개미의 진로에 따라 변동성이 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