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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과태료 체납에 위조 번호판까지

입력 | 2024-09-12 07:26   수정 | 2024-09-1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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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를 내지 않은 수배 차량이 순찰 중인 경찰에 적발됐는데요.

버젓이 달고 다니던 번호판, 알고 보니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산 가짜 번호판이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방글라데시 국적인 20대 유학생 두 명을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했는데요.

지난 7일 오후 11시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도로에서 가짜 번호판을 단 승용차를 운행하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과태료 160만 원을 체납해 앞번호판이 영치됐는데, 중국 온라인몰에서 2만 원을 주고 제작한 위조 번호판을 대신 달고 다녔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