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한강, 독립서점 책방 운영에서 손 떼

입력 | 2024-11-28 06:56   수정 | 2024-11-28 06:58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소설가 한강이 2018년 문을 연 독립서점 ′책방오늘′ 운영에서 손을 떼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10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소식이 전해지자 책방에 시민이 몰려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가 약 한 달만인 이달 13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는데요.

앞서 ′책방오늘′ 측은 SNS를 통해 ″작가님이 운영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으니 혼란이 없기를 바란다″고 공지했습니다.

베스트셀러 목록에 없는 책을 발굴하고 서점 운영에 관심을 쏟았던 한강 작가는 책방의 사내 이사로는 여전히 등재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한강은 다음 달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노벨문학상 시상식에서 한국인 작가 최초로 수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연예플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