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미 연휴 앞두고 차익실현 압력에 하락 마감

입력 | 2024-11-28 07:40   수정 | 2024-11-2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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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리포트 ▶

네,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0.3% 내렸고요, 나스닥 지수는 0.6% 떨어졌는데요.

뚜렷한 악재는 없었지만, 추수감사절 휴장을 앞두고 차익실현 압력이 커지면서, 사상 최고치에 올랐던 주요 지수들이 한 걸음 후퇴했습니다.

개장 전에 나온 ′10월 개인 소비지출 물가′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대비 2.3% 상승했는데요.

시장 예상치와 일치하는 결과였습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1.5% 하락한 데 비해 ′리비안′은 5.8% 급등하는 등, 전기차 관련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고요.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각각 1.1%와 3.5%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들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밖에 아마존이 1%, 메타가 0.7% 하락하는 등 대형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당선 이후 강하게 나타났던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는 진정되는 모습이었는데요.

지난주 4.4%대까지 올라갔던 10년물 국채금리는 4.2%대로 내려앉았습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 휴무로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뉴욕증시는 열리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