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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날씨] 남부·제주 장마 끝‥전국 폭염 계속
입력 | 2025-07-03 15:45 수정 | 2025-07-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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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가 실종됐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는데, 오늘 기상청은 남부지방과 제주도 장마를 공식 종료했습니다.
올해 장마는 역대 두 번째로 짧았고 특히 제주의 경우 2주 만에 장마가 끝나면서 관측 사상 처음으로 6월에 장마가 종료됐습니다.
한강변은 밤에도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으로 북적이고 있는 모습인데요.
무더운 열기를 불어넣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를 뒤덮고 있어 때 이른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강릉의 최저 기온 30.4도로 115년 만에 가장 더운 밤이었고요.
서울도 나흘째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또 이제는 폭염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지역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인데요.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강릉 37도까지 치솟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 중부지방은 정체 전선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