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김가영 캐스터

[날씨] 퇴근길 바람 서늘‥식목일, 차츰 요란한 비

입력 | 2025-04-03 17:10   수정 | 2025-04-03 17:1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현재 서울 하늘 이처럼 맑은 가운데 햇살이 드는 곳에선 따스함이 감돌고 있는데요.

하지만 해가 지고 밤이 되면 금세 공기가 쌀쌀하게 느껴지니까요.

큰 일교차에 감기 들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퇴근길 대기질은 대체로 무난한데요.

밤사이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고요.

식목일인 모레는 차츰 전국에 먹구름이 다가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먼지와 건조함은 일시 해소겠지만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듯 요란스러울 수 있겠습니다.

절기 청명인 내일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서해안과 내륙에선 박무나 연무로 시야가 뿌연 곳들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 5도 안팎, 춘천은 2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8도, 대구 18도로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주말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낮 동안 기온이 반짝 낮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