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해안 중심 고온‥모레 중부·남해안 비

입력 | 2025-05-13 17:09   수정 | 2025-05-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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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오늘 서울 여의도의 모습입니다.

25도로 웃도는 날씨 시민들은 시원한 그늘을 찾아 더위를 식히고 있고, 물가로 뛰어든 학생들의 모습도 눈에 띕니다.

남서쪽에서 더운 공기가 유입되고 있는데요.

특히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고온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오늘 삼척 낮 최고 기온 30.8도, 울진 30.5도까지 올랐고, 서울도 25.8도로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 더위는 모레 중부지방과 남해안에 비가 오면서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내일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흐려지겠습니다.

강원 북부 산지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강원 영동과 중부 서해안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2도, 대구 14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과 청주 28도, 대구는 27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