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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경제] 1. 대출 광고 '조심' 2. 6월 전용 심사대

입력 | 2025-05-21 17:01   수정 | 2025-05-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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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서민층을 주요 대상으로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사기가 늘어, 전체 피해자의 42%를 차지했다고 금융감독원이 집계했습니다.

사기범들은 실제 금융기관 앱과 비슷한 악성 앱 설치를 유도했는데, 금감원은 ″금융기관은 신용점수 상승 등의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지 않고, 이런 요구는 100% 보이스피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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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한국의 김포·김해 공항, 일본의 후쿠오카와 하네다 공항에서 상대국민 전용 입국심사대를 6월 한 달간 운영합니다.

관광객과 같은 단기체류자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면 전용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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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웨이가 만든 인공지능, AI 칩 ′어센드′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방침을 발표한 것에 대해, 중국 상무부가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의 조치를 집행하거나 집행을 위협한다면 법률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화웨이 반도체로 ′국가적 인공 지능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19일 밝혔다가 하루 만에 사실상 철회했는데, 미국 상무부가 지난 13일, ″화웨이 칩을 사용하면 미국 수출 통제를 위반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