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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훈
이탈리아 출신 폭격기‥'머리 붕대 감고 헤더골'
입력 | 2025-02-23 20:23 수정 | 2025-02-2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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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로축구에선 전북 콤파뇨 선수가 헤더로만 두 골을 터뜨려 장신 공격수로서 위력을 제대로 뽐냈습니다.
두 번째 골은 붕대를 감고도 집어넣었습니다.
◀ 리포트 ▶
광주를 홈으로 불러들인 전북.
전반 13분 아사니에게 선제골을 내줍니다.
그러자 이 선수가 해결사로 나서는데요.
올 시즌 영입한 이탈리아 대표 출신 공격수 콤파뇨.
전반 20분 측면 크로스, 헤더~ 들어갑니다!
195cm의 큰 키를 제대로 활용하죠.
후반에는 넘어진 상태에서 머리가 밟혀 치료를 받고 뛰는 투지도 발휘합니다.
그리고 2-1로 뒤진 후반 20분, 붕대를 감은 머리로 동점골까지 터뜨렸습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포함해 벌써 4번째 헤더 골.
높이의 위력이 어머어마하네요.
광주와 2대 2로 비긴 전북은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습니다.
영상 편집: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