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송기성

'2골대 불운·2골' 이호재‥리그 6호골로 득점 3위

입력 | 2025-05-10 20:31   수정 | 2025-05-1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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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K리그에서 포항이 수원FC를 꺾고 리그 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두 번의 골대 불운을 멀티골로 되바꾼 이호재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 리포트 ▶

지난 달 세 골이나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던 이호재.

오늘은 마음먹고 때린 슈팅도, 회심의 헤더도 모두 골대를 맞고 나옵니다.

전반 41분 김인성이 엄청난 스피드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찰 준비를 하는데요.

한 발, 두 발... 슬로우 러닝인가요.

천천히 걸어가서 슛!

골문 구석으로 들어갑니다.

이제 뭔가 잘 풀리려나요?

후반 시작 39초 만에 오른발 터닝 슛!

환상적인 추가골을 터뜨립니다.

리그 6호골로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이호재의 멀티골을 앞세워 포항은 리그 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권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