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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웅
본선 직행 아시아 6개국 확정‥브라질은 '세계 유일' 본선 개근
입력 | 2025-06-11 20:43 수정 | 2025-06-1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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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선 호주를 마지막으로 본선에 직행할 6개 나라가 모두 확정됐습니다.
역대 최다 우승국 브라질도 1회 대회 때부터 23회 연속 본선 출전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5골 차 대패만 당하지 않으면 본선 진출을 확정 짓는 호주는 전반 초반 사우디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전반 막판 멧커프의 왼발슛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춘 데 이어, 후반 듀크의 역전 골로 2-1 승리를 거두고 C조 2위로 6회 연속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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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첫 월드컵을 향한 꿈을 키워왔던 팔레스타인은 통한의 눈물을 쏟았습니다.
오만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4차 예선에 진출하는 듯했지만, 종료 30초를 남기고 페널티킥 동점 골을 허용하며 월드컵 본선을 향한 도전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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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예선이 마무리되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과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호주 등 아시아에서 본선에 직행할 6개국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사우디와 카타르 등 각 조 3·4위 팀들은 4차 예선으로 향하는데, 여기서 조 1위 팀들은 본선으로 향하지만 나머지 팀들은 대륙 간 플레이오프까지 거쳐야 하는 가시밭길이 예고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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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선 월드컵 최다 우승국 브라질이 비니시우스의 결승 골로 파라과이를 꺾고 23회 연속 본선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1930년 1회 대회부터 줄곧 본선 무대에 오른 브라질은 세계 유일의 월드컵 본선 개근이라는 대기록도 이어갔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편집: 권시우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