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주린

'13m 버디 퍼트' 이동은, 한국여자오픈 우승

입력 | 2025-06-15 20:28   수정 | 2025-06-15 20:48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KLPGA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장타자 이동은 선수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리포트 ▶

공동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이동은.

신인 김시현과 중반까지도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쳤지만 14번 홀 이 퍼트가 압권이었어요.

13m 거리에서 과감한 퍼팅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섭니다.

파5 16번 홀에서도 홀까지 195m를 남긴 상황에서 세컨샷을 그린 주변까지 보내 쉽게 버디를 추가한 이동은.

결국 합계 13언더파로 김시현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인이었던 지난해 두 차례 준우승에 그쳤던 이동은은 메이저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김시현은 2주 연속 2위로 신인왕 레이스 1위를 지켰고, 황유민이 5타 차 3위를 차지했습니다.

영상편집: 김현수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