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서승재-김원호 '세계 1위' 등극‥우리 선수로는 9년만

입력 | 2025-07-22 20:50   수정 | 2025-07-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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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배드민턴 환상의 복식조인 서승재-김원호 선수가 우리 선수로는 9년 만에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 리포트 ▶

이틀 전 일본 오픈 결승에서 말레이시아 조를 꺾고 올해 5번째 국제대회 정상에 오른 서승재-김원호 조.

오늘 세계배드민턴연맹에서 발표한 세계 랭킹에서 기존 3위에서 두 단계 상승해 1위로 올라섰습니다.

우리 선수가 남자 복식 세계 1위가 된 건 이용대-유연성 조 이후 9년 만인데요.

과거에도 팀을 이룬 적이 있는 두 선수는 7년 만인 올해 초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췄고, 7개월 만에 세계 최고에 올랐습니다.

[서승재·김원호/배드민턴 대표팀]
″어릴 때부터 하나의 목표를 꿈꿔왔던 게 이뤄져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랭킹 1위 유지를) 목표로 삼고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