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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올겨울 '최강 한파'‥충청·전라권 많은 눈
입력 | 2025-01-09 06:27 수정 | 2025-01-0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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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 앵커 ▶
아침 추위 채비 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소식, 기상센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오늘 아침 최강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올겨울 첫 한파특보가 발효됐고요.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 내륙과 충북 북부, 경북 북부 일부에도 한파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9.5도에 체감 영하 16.2도.
고성 향로봉의 기온이 영하 21.9도에 체감 영하 35.9도.
무주 설천봉의 체감온도도 영하 30도 아래로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 아침 정말 추우니까요,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한편 내륙 지역의 눈은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 시각 영암에는 여전히 강한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고요.
눈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시간당 3에서 5cm가량의 강한 눈이 집중되면서, 오늘 전북을 중심으로 최고 20cm 이상, 충남과 전남에 최고 15cm 이상, 제주 산지에는 최고 30cm 이상의 많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정말 춥겠습니다.
서울의 최고 기온이 영하 8도, 대구가 영하 2도를 보이겠고, 서울의 체감 온도 영하 1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고요.
잠시 후에도 뉴스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