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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혼조 마감‥넘치는 재료에 방향성 부재
입력 | 2025-01-09 07:43 수정 | 2025-01-0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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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0.2%, 0.1% 올랐고요.
나스닥지수는 0.06% 내렸는데요.
트럼프 당선인이 추진하고 있는 ′보편적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채권 금리는 고공행진을 이어갔는데요.
10년물 국채 금리는 4.7%를 돌파하면서,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0.1% 상승했지만, ′니콜라′가 14% 폭락하는 등 테슬라를 제외한 전기차 종목들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한편 어제 삼성전자가 예상보다 부진한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여파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4%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들은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밖에 ′양자컴퓨터 관련주′들도 상용화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발언으로 ′아이온큐′ 주가가 41%나 폭락하는 등 동반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지난달 세상을 떠난 카터 전 대통령에 대한 ′국가 애도의 날′ 지정으로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미국증시는 열리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