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소정

교황, 11일째 최장기간 입원‥"위중하나 의식 또렷"

입력 | 2025-02-25 06:21   수정 | 2025-02-2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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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으로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상태가 여전히 위중한 가운데 긍정적인 소식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익명의 교황청 소식통을 인용해 ″교황의 의식이 또렷하며 병실 내에서 일어나 걸을 수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지만, 병원 측은 ″교황의 상태를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여전히 위중하다″고 전했습니다.

88세의 고령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달 초부터 기관지염을 앓다 지난 14일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한 뒤 폐렴 진단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