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중국 역사적 건축물 삽시간에 무너져

입력 | 2025-05-22 06:42   수정 | 2025-05-2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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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음과 함께 엄청난 양의 기와가 쏟아져 내리며 뿌연 먼지를 일으키고요.

놀란 사람들이 급히 몸을 피하는데요.

지난 19일 중국 안후이성에 있는 ′명중도 고루′라는 역사적 건축물에서 기와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난 겁니다.

자칫 떨어지는 기왓장에 누가 맞기라도 하면, 크게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붕괴는 1~2분가량이나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고요.

당국은 안전통제선을 설치한 뒤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중국 최대 규모의 누각형 구조물 중 하나인 ‘명중도 고루’는 명나라 태조 주원장의 수도 이전 계획과 함께 평양현에 건립됐는데요.

원형은 1853년 소실됐고, 현재 모습은 1995년에 재건됐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