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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반 마두로' 베네수엘라 야권 인사 체포

입력 | 2025-05-26 07:20   수정 | 2025-05-2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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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파블로 과니파/베네수엘라 야권]
″이 영상을 보고 있다면 저는 마두로 정권에게 납치됐다는 뜻입니다.″

베네수엘라 국회의원 총선거와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야권 인사인 후안 파블로 과니파가 체포됐습니다.

법조인 출신인 과니파는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의 측근 인사로 알려졌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에 이어 2인자로 불리는 카베요 베네수엘라 내무 장관은 생중계를 통해 과니파가 폭탄 테러 등 선거를 목전에 두고 사회 혼란을 일으키려 했다고 밝혔고요.

과격 반정부 활동과 연관돼 신병을 확보한 피의자가 70명으로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베네수엘라 야권은 현지시간 25일에 치러지는 총선거·지방선거에 불참할 것을 유권자에게 독려해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