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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빗물받이 덮개 열자 '담배꽁초 더미'
입력 | 2025-07-11 06:39 수정 | 2025-07-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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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 한 도로 위.
두 명의 공무원이 빗물받이 청소를 위해 덮개를 열자, 많은 양의 담배꽁초들이 쌓여 있습니다.
이를 청소하던 공무원.
″담배꽁초 버리는 데 아니라고″하며 분노했다 ″우리가 백날 청소하면 뭐하냐″며 탄식합니다.
해당 공무원은 또 ″이거 막히면 비가 많이 올 때 물이 안 내려가 여기 다 잠긴다″며 걱정하기도 하는데요.
울산 남구는 해당 영상을 SNS에 올리며 ″여름철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분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며 당부의 말도 함께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