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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이 시각 세계] 10대 청소년까지‥러 '드론 공장' 공개
입력 | 2025-07-22 07:17 수정 | 2025-07-2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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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쓸 드론을 만들기 위해 10대 청소년들까지 공장에 동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공장 내부를 담은 영상이 공개되면서 러시아의 무기 생산 실태가 드러났습니다.
검은색 드론이 일렬로 놓인 공장 안, 작업복을 입은 앳된 청년들이 조립에 참여합니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러시아 국방부 산하 TV가 공개한 드론 공장 내부 영상을 인용해 청소년들이 실제 생산에 동원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외신은 이들이 주로 드론 부품 제작과 컴퓨터 작업을 맡고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이 공장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1만 8천 대에 달하는 드론이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은 이 공장과 유사한 생산시설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