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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필스 소 굿' 재즈연주가 척 맨지오니 별세
입력 | 2025-07-28 07:00 수정 | 2025-07-2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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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곡 ′필스 소 굿(Feels So Good)′으로 유명한 미국의 재즈 연주가죠.
척 맨지오니의 별세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척 맨지오니가 지난 22일 향년 84세로 뉴욕 로체스터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전설적인 재즈 그룹 ′아트 블레이키 재즈 메신저스′의 트럼펫 연주가 출신인데요.
1970년대와 80년대에 트럼펫보다 부드럽고 서정적인 음색의 관악기인 ′플루겔혼′의 연주가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고요.
지난 1977년 발표한 앨범 ′필스 소 굿′과 그 다음 해 영화음악 앨범 ′산체스의 아이들′ 등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래미상에 총 14차례 후보로 지명됐고, 1976년과 1978년엔 그래미상을 수상했는데요.
국내에선 지난 2000년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다섯 차례 내한 공연을 한 인연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