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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더위 속 천국' 폭염 피한 2% 지역 어디?
입력 | 2025-07-28 07:34 수정 | 2025-07-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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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가마솥더위가 지속하면서 전국의 98%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이런 한여름 더위 속에서도 폭염에서 벗어나 있는 이 2%에 해당하는 지역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요즘 나오고 있는 폭염 특보 지도입니다.
전국 대부분이 붉은색으로 표시된 이 지도에서 아무것도 칠해져 있지 않은 지역들이 보이죠.
바로 강원도 태백시와 제주 산간, 제주 추자도입니다.
이 중에서 내륙 지역은 강원도 태백시가 유일합니다.
폭염 특보는 체감 온도가 33도를 넘었을 때 내려지는데요.
올여름 들어 날씨가 가장 더웠던 26일 태백시의 최고 체감온도는 아슬아슬하게 33도를 넘지 않은 32.5도였습니다.
실제 강원도 태백시는 매해 여름철마다 ′무폭염′ 지역으로 유명합니다.
태백시에는 폭염과 열대야가 거의 없고요.
이는 도시가 높은 지대에 있다는 지형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역대급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해에는 태백시에도 폭염 특보가 발령된 바 있는 만큼,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