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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이 시각 세계]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유엔 치료소 등 공습"
입력 | 2025-08-07 07:17 수정 | 2025-08-0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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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전역에 걸쳐 대대적인 공습을 벌이면서, 민간 주택은 물론 유엔이 운영하는 치료소까지 공격을 받았습니다.
31명이 숨졌는데 구호품을 받으려다 목숨을 잃은 주민들도 있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6일, 가자지구 북부의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 기구 치료소와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촌의 민가 등을 공습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최소 31명이 숨졌습니다.
이 가운데 10명은 구호품을 받기 위해 모여든 주민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습에 앞서 대피 경보가 울렸지만, 이스라엘군은 공습 이유는 밝히지 않았는데요.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병원과 학교, 난민촌을 지휘통제에 활용하고 있다며 공습을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이 구호품 배급을 원활하게 하겠다며 매일 10시간씩 인구 밀집 지역에서 ′전술적 교전 중단′을 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