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안예은/신영증권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관망‥하락 마감

입력 | 2025-08-12 07:42   수정 | 2025-08-1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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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엔 신영증권 연결합니다.

안예은 캐스터, 밤사이 뉴욕증시는 어땠습니까?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0.4% 내렸고요,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2%와 0.3% 내렸는데요.

7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짙게 나타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과 가지는 정상회담에 가지는 의미를 낮게 평가한 점도,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교란′이 지속될 수도 있다는 우려로 이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세 휴전′을 90일 연장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지만, 주식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엔비디아′가 0.3% 내렸고, ′AMD′도 0.2% 하락한 반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분기 실적 예고치를 상향한 데 힘입어 4% 넘게 올랐습니다.

이밖에 전력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힌 테슬라도 사업다각화에 대한 기대로 2.8% 상승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보여주는 ′소비자물가지수′는 연준의 금리 결정에 큰 영향을 주는 지표입니다.

현재 시장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하면서, 물가 오름폭이 6월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