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윤여정 출연 '결혼 피로연' 24일 개봉

입력 | 2025-09-02 06:58   수정 | 2025-09-0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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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 줄래?″

″나?″

″뭐?″

배우 윤여정이 출연한 ′결혼 피로연′이 이달 24일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한국계 감독 ′앤드류 안′이 연출을 맡은 영화는 두 동성 커플이 가짜 결혼식을 계획하면서 벌어지는 가족의 소동을 담았습니다.

개봉 전부터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상을 받은 윤여정이 ′미나리′ 이후 두 번째로 택한 할리우드 영화라는 점에 관심이 이어졌는데요.

해외 유력 매체들은 주인공 할머니인 ′자영′을 연기한 윤여정에게 ″여전히 스크린을 장악하는 존재감″이라며 극찬을 쏟아냈습니다.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나가는 영화 ′결혼 피로연′은 앞서 제41회 선댄스 영화제에서도 프로듀서상을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