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연극 '벚꽃동산', 홍콩서도 통했다
입력 | 2025-09-22 06:56 수정 | 2025-09-22 06:58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문화연예 플러스입니다.
한국 드라마와 음악 등 K콘텐츠의 영향력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데요.
세계 무대로 도전에 나선 연극 ′벚꽃동산′이 본격적인 해외 투어에 돌입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전도연, 박해수 주연의 연극 벚꽃동산이 홍콩문화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벚꽃동산은 러시아 극작가 체호프의 고전을 동시대 서울 배경으로 각색한 작품인데요.
홍콩 정부가 개최한 2025 홍콩 아시아플러스 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초청받아 세 차례에 걸쳐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현지 배우 없이 초연에 참가한 한국 배우만으로 출연진이 꾸려졌지만, 전체 좌석 4천2백 석이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는데요.
작품은 오는 11월 싱가포르에 이어 내년엔 호주와 미국 뉴욕에서 공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