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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식
스마트 경로당 가보니‥AI로 여가부터 안전까지
입력 | 2025-12-01 07:56 수정 | 2025-12-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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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노인간병부터 말동무까지 최근 AI 도입이 활발한데요.
AI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경로당도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똑똑한′ 경로당을 서윤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경로당에서 한 어르신이 쓰러지자 옆에 있던 어르신이 비상벨을 누릅니다.
즉각 지능형 CCTV를 통해 경로당과 남해군관제센터, 소방서가 화상으로 연결됩니다.
[남해군 남변 경로당 어르신]
″사람이 쓰러졌습니다.″
[경남 남해군통합관제센터]
″통합관제센터입니다. 소방서와 같이 연결해드리겠습니다.″
긴박한 순간.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조치를 안내합니다.
[경남 남해군 소방서]
″이런 식으로 깍지를 끼시고요. 손바닥이 가슴 가운데에 가게 해서 압박을 하시면 됩니다.″
화재와 가스 누출 감지 센서, CCTV가 관제센터와 연결돼 실시간 비상 대처가 가능합니다.
평상시엔 AI 로봇이 노래 등 노인들의 여가를 돕고, 다양한 행정*생활 정보도 제공합니다.
관제센터에선 30개 경로당을 연결해 비대면으로 실시간 노래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교육·여가 프로그램 강사]
″치매 예방·에너지 팡팡 노래교실입니다″
남해군에선 관내 모든 경로당 230곳에 스마트 경로당을 도입했습니다.
[박도영/남해군 남변마을 이장]
″어르신들을 어떤 복지향상이라든 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필수 대한민국 전 마을이 참 이렇게 됐으면.″
하지만 지자체마다 스마트 경로당 운영 방식부터 기기선정까지 제각각인 경우가 많아 통합적인 데이터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MBC뉴스 서윤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