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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연이은 당선 무효·지선 출마로 '미니총선'된 재보궐 선거
입력 | 2026-01-11 20:18 수정 | 2026-01-1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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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최근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2명이 직을 잃어 재선거를 치르게 됐는데요.
추가 당선 무효 가능성과 현역 의원의 지방선거 출마를 고려하면, 10곳 안팎의 지역구에서 재보궐선거가 열릴 것으로 전망돼 ′작은 총선′이 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현재까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확정된 곳은 모두 4곳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선거사무소 전 사무장이 여론조사를 왜곡해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돼 직을 잃었습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사무장이 선거 범죄로 징역형이 확정되면 해당 의원의 당선이 무효가 되기 때문입니다.
같은 당 소속 이병진 의원도 지난 총선에서 재산신고를 누락해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았습니다.
이에 더해 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지역구 역시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
민주당 양문석 의원은 불법 대출 혐의로 당선 무효형을 받고 대법 판단을 기다리고 있고 현역 의원의 지방선거 출마도 고려하면, 재보선 규모가 10여 곳에 달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지난 8일)]
″10개까지도 예상하는 데가 있긴 하던데 원칙적으로 보궐선거는 전략 공천을 원칙으로 하도록 합니다.″
야당은 이번 재보선을 통해 의석수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현재까지, 모두 민주당 의원들의 사유로 재보선이 열리게 됐다며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은 집권 여당에 무공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수진/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지난 9일)]
″선거법 위반부터 시작해서 징역형까지 나왔는데 그걸 바로 공천을 한다? 그것도 전략적 공천을 한다? 말이 안 되고 너무 부끄럽다고 생각합니다.″
[박병언/조국혁신당 대변인 (지난 9일)]
″귀책 사유로 인해서 보궐선거가 이루어지는 경우에 무공천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점점 판이 커지고 있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데, 광역 단체장 판세와 맞물려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걸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영상취재 : 김신영 / 영상편집 : 윤치영